최소 5명 사망·30여 명 부상…주거용 건물 등 파괴 <br />세계문화유산인 11세기 '동굴 수도원' 크게 손상 <br />제2 도시 하르키우도 공습…구조대원 5명 사망<br /><br />민간인이 살던 건물 안팎이 처참하게 파괴되고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퍼부은 대규모 미사일·드론 공격을 당한 겁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치고, 25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시장 등 곳곳이 쑥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나탈리아 슈멘코 / 키이우 주민 : 가장 중요한 건 푸틴(러시아 대통령)이 죽는 겁니다. 그 악당과 러시아인들, 러시아가 지옥에나 가버리길 바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11세기의 일명 '동굴 수도원'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'페체르스크 라브라'도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도 공습으로 난 불을 끄던 구조대원들까지 추가 공습에 숨졌다고 내무장관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현장을 둘러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 두 대가 라브라와 예술문화박물관이 있는 곳을 일부러 공격했다며, 전국에서 6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기독교 공동체와 인류 문화유산을 겨냥한 공격"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네스코도 라브라 공격으로 "성모 승천 대성당 안팎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"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"라브라가 미국 패트리엇 방공 체계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맞았다"며, "서방 국가들이 유효 기간이 지난 미사일을 공급해 시스템이 오작동했을 수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술 더 떠, "서방이 키이우 정권과 결탁해 날조된 사건을 꾸며냈다"고 역공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종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힌 뒤 감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,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러시아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고창영 <br />자막뉴스ㅣ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61047534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